새벽에 적당히 보다가 자려고했는데,


크로아티아가 동점 골 만들고 연장가는거보고 진짜 잠이 확 깨더라.


그런데 연장에서 기여코 만주키치의 역전골까지.





솔직히 경기 보기 전만해도 잉글랜드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는데,


그 날 유독 잉글랜드가 못한것도 있지만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투지가 대단했다.


이전 두경기를 연장 뛰고 와서 또 연장인데도 지칠 줄 모르는 선수들.


거기에 감독은 연장 시작하기전까지도 교체를 하나도 안쓰더라 ㅋㅋㅋㅋ


선수들을 믿는건지 완전 뻗은 선수들만 교체하려고 전략을 짠건지는 모르겠지만 -_-;;


아무튼 크로아티아 정말 대단했다. 특히 페리시치는 진짜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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