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카즈마씨
사후 세계에 어서오세요~
당신은 바로 방금 전 불행하게도 죽어버렸습니다..
당신에겐 선택지가 두 개 있습니다.
처음부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지,
아니면 천국 같은 곳에 가서 노인네들 같은 삶을 살지.
만약 이세계로 간다면,
당신은 뭐든지 자기가 원하는 것 딱 하나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선택한 것은?
행운이 높은 것 빼고는 별 볼일 없는 평범한 모험자, 카즈마.
하지만 그에게는 여신이자 아크 프리스트인 아쿠아가 있다!
쓸모없는 노답 여신
마왕을 쓰러뜨려야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마을 주변에 몬스터는 씨가 말랐고,
자는 건 마구간.. 일은 막노동..
그가 생각한 이세계와는 너무도 다른 삶.
최저 임금? 근로 기준법?
그게 뭐야? 먹는거야?
여신은 상점가에서 알바를 하고,
주인공은 가장 먼저 배운 스킬이 스틸이다..
거기에 훔치는 물건도 참 ㅋㅋㅋ
캐러는 메구밍이 제일 귀엽다.
와가나와 메구밍~~
폭렬밖에 모르는 바보 ㅠㅠ
익스플로젼은 쓸데없이 화려하더라
'홍마족은 화장실 안 간다구요!'
다크니스는 성우가 유명한 카야노 아이라 좋지만,
캐릭터의 상태가 좀 많이 이상하다 -_-
마조히스트 변태, 흔히들 말하는 M성향의 캐릭터인데
그게 너무 노골적이라 마이너스.
그래도 성우 혼신의 연기와 목욕 씬은 괜찮았다 ㅋㅋ
여튼 글러먹은 파티와 카즈마가 함께하는 이세계 판타지 여행 이야기다.
가끔씩 빵 터지는 장면들도 있고,
주인공이 나사 빠진 애들 옆에서 한마디씩 툭툭 던져주는 것도 꽤 재밌다.
단점이라면, 작화가 굉장히 불안정하다는 것.
작붕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나한테도 계속 눈에 뜨일 정도이니..
때로는 애들이 동일인물인지조차 의심이 갈 지경이었다.
그래도 개그+캐릭터용 애니로는 괜찮았다.
단점으로 작화가 뽑히기는 하지만, 그걸 상쇄할만큼 충분히 재밌다.
진지함보다는 병맛과 개그가 주 무기인 애니메이션.
가볍게 보기에 적합하다.
나도 코노스바의 이세계에 가고 싶다..
한줄평 : 바닥에서부터 즐기는 유쾌한 이세계 판타지 라이프. ★★★★☆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qV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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