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ㅇㄹㅇㄴㄹㅇㄴㄹㅇㄴㄹ

만렙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는 오늘 38까지 키웠다 -_-;;

갑자기 튕기면서 마무리를 해서 38찍은 스샷은 없넹..

오늘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스토리 라인.

영광의 벽과 

보에나?였나 이름이 잘 기억이안나는데

존나 많은 악마랑 싸우는 맵이 좋았음

특히 영광의 벽은 영화 보는 느낌이 날 정도로 많이 준비한 듯 했다 ㅋㅋ

다만 이후는 조금 맘에 안들었다.

아만의 각성까지는 브금까지 곁들어져서 좋았지만,

그 이후 배타고 이상한 모코코인가 코코모인가 만나서 

걔네랑 노가다 하는데,

갑자기 분위기도 너무 밝아지고해서 같은 게임이 맞나 싶었다..

그리고 너무 퀘스트 패턴이 동일해서 지루하기도 했음

글고보니 오늘은 비밀지도를 하나도 못먹은듯

비밀지도도 초반 컨텐츠일뿐이었나 -_-;;

그리고, 여전히 인벤은 부족하다.

배 타고 나가기 시작하면서 이상한 잡템들이 더 늘었는데,

그런 것들까지 수용하려니까 여간 피곤한게 아니다.

생활 레벨이 올라서 캐는 것도 다양해진 것도 한몫하고,

호감도 아이템들이 종류가 쓸데없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다.

카드 게임은 잠깐 해봤는데 그냥 없는 셈 쳐야겠더라 -_-

당연히 하스스톤급의 퀼리티를 기대하는건 아니었지만,

너무 밋밋해서 그냥 최초보상 노릴 때만 할 듯하다.

그래도 오늘은 대기열이 만까지 가더라.

3섭이라 비교적 널널한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물론 이 인기가 주말을 넘어서 다음 주까지 유지될 지는 여전히 의문.

게임을 오랜 기간 준비해서 많은 걸 보여주곤 있지만,

그것이 만렙 유저들을 만족시키느냐 아니냐는 

이번 주말쯤에는 정확히 결정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