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니며 부업으로 라노벨 작가를 하고 있는 주인공,


이즈미 마사무네.


어느날 그에게 부모님의 재혼으로 여동생이 생겼다!


하지만 처음 만난 날 이후로는 단 한번도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라노벨 일러스트레이터가


여동생 사기리인걸 알게 됐다!



배고프면 방바닥을 사정없이 두들겨대는 미소녀 여동생과


그런 여동생에게 첫눈에 반한 오빠와의 이야기 -_-



내여귀에 이어서 여기서도 오빠는 보살이다.


물론 키리노에 비하면 사기리는 애교 수준이지만 ㅋㅋ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은


작가의 전작 내여귀에서 어중간한 결말로 인해 욕을 먹어서인듯..? ㅋㅋ



이 작품의 장점은 사기리가 귀엽다는 것


사기리 같은 여동생 어디 없나...


"그...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몰라"


ㅋㅋㅋ 너무 귀엽자나



근데 야마다 엘프도 좋다.


본명은 에밀리였나?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포텐을 터뜨리는 엘프쟈응...


목소리가 하도 좋길래 성우를 찾아봤더니, 처음 보는 사람이었음 -_-;;



그 외에 장점이라면 흠.. 


중간에 삽입되는 일러스트들이 꽤 훌륭하다는 것.


원화가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사기리가 그린 것으로 나오는 그림들이 보기 좋다.



여동생을 주제로 한 궁극의 라이트노벨을 쓴다는 허무맹랑한 설정이지만,


전반적으로 유쾌한 분위기라 가볍게 보기 좋다.


중간중간 들어간 패러디나 개그들이 웃긴게 꽤 있고,


키리노나 쿠로네코 등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잠깐씩 나오는 것도 은근 볼만하다.


나중에 2기가 나온다면 그때도 꼭 봐야지 ㅋㅋ






한줄평 : 귀여움만으로 모든걸 커버한다.  ★★★★☆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XKp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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