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내일모레 개강이기 때문에 아마 당분간은 애니를 보지 못할까 싶다. 이건 거의 한 일주일 본듯. 

그렇게 끌리는 내용도 아니었고 첫화보고 작화가 그닥 맘에 안들어서..

왠지 작화가 옛날애니보는듯한 느낌이 약간..

아무튼 뭐 다봤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다. 이게 되게 인기가많던데 이유는 모르겠음;;

원작 라노벨의 힘인지. 약간 나친적 느낌도 난다.

주인공성격이나 뭐 삼각관계 예상, 부서를 통해 모이는것 등 비슷한 요소가 꽤나 많다.

 

 

내용전개는 흔한 일상학원물처럼 그냥 시간흐름대로~ 뭐 축제있으면 축제이야기~

여행가면 여행이야기 등등. 뭐 풀어나가는과정이 주인공의 약간 비뚤어진 심성을 기반으로 된다는 점에서

약간 차별화를 두었다는점 정도.? 

주된 내용은 항상 혼자 지내던 주인공 '히키가야 하치만이 점점 적응해나가면서 친구를 사귀게 된다'

이 정도일까.

 

1기에서 솔직히 내용이 많이 나온거같지가 않은게 진전이 별로 없다.

처음보단 나름 많이 나아지긴 했다만. 조연들이 약간 개성이없는것도 아쉽다.

어느 애니에서나 볼수있을법한 여성스런 남자같지 않은 남자 한명에 하야토나 유미코 등등..

얘네가 뭐 어떤식으로 2기에서 나올진 모르겠지만.

주연들을 살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조연들을 살리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아 맞아 그 자이모쿠자인가 걘 맘에들었음. 간간히 나와서 웃기게 해주고갔어 너는..

 

 

히로인은 유키노랑 유이가하마 인가 걔네 있는데 흠.. 솔직히 둘다 맘에들진않음;;

작화가 먼가 매력이없게 그려놔서.. 훨씬 예쁘게 그릴수있지 않았을까..;

뭐 그냥 둘이 비교하면 너무 활발한 유이보단 유키노가 낫긴한데.

살짝 어두우면서 할거 열심히다하는 스타일. 묘하게 주인공에게 끌림;; 역시 애니 남주의 힘이란 후...

근데 사진 찾으면서 검색해보니 유이가 더 나은거같기도.. 다른 사진들 보니까 맘이 바뀜 -_-;;

 

 

뭐 이상 잡소리였고 솔직히 별로 재미없었다.ㅋㅋ 꽤나 언급되길래 너무 기대했나..

보통 재밌으면 12화 정도는 하루만에 다 보는데  ㅠㅠ 너무 질질 끌만큼 땡기지가 않았다.

노래는 괜찮은거같던데 내용도 약간 진부하고.. 보는데 머할지 다보이는 느낌이랄까..

이게 근데 되게 인기가많던데 뒤에 재밌어지려나..

아무튼 원작 라노벨 팬들이 엄청 지지하던데 2기를 기대해본다. 듣기론 라노벨이 그렇게 꿀잼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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