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기 시작한지 1년넘은애니;;

10화까진가 보고 중단해놨었는데 그냥 오랜만에 정리할겸 끝까지봤다.

스토리는 일단 기대안했었고, 뭐 기대안한만큼 노답ㅋㅋ 이게 스토리보려고 보는 작품은아니니까..

하지만 후반갈수록 주인공의 정의드립과 동료를지키겠어!!! 이런건 좀..

후.. 오그라드는것도 한계가 있지.. 적당히 좀 하자.. ㅡ_ㅡ

 

IS를 탈수있는건 여자뿐. 그런데 주인공은 그걸탈수있고 배우기위해 학교로 진학..

전형적인 하렘스토리.. 특이한건 IS라는 설정 정도? 닥치고 하렘+학원물

솔직히 IS타고 다니면서 전투하는 씬만 없으면 더 나을거같은데, 전투씬이 제일 재미없어...

 

 

그냥 이 작품은 캐릭터 보는 맛. 캐릭터가 상당히 흥해서 꽤나 인기도 있었던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 2기가 나오더군.. 그거 나온다고 해서 급하게 본 측면도 있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캐릭터 자체는 나쁘지않다. 지나치게 많은 숫자이긴하나, 5명이던가?

 

일단 가장 메인인 호우키가 너무도 쩌리인게 함정. 캐릭터성도 후지고 너무도 흔하디흔한 컨셉에 보고

있으면 짜증나 ㅠㅠ 뭐 각자 다르겠지만.. 얘는 좀 아닌듯.

원래 메인이면 먹고들어가는게 엄청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이유를 찾을수가 없었다.

 

 

세실리아는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 흔히 등장하는 초반에는 건방지고 오만하고 도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인공에게 빠지는 그런 설정. 근데 그 넘어가는 과정이 좀 너무도 쉬워보인게 흠이랄까. -_-

색기 담당인데 중반부터는 도도한 맛이 없어져서 아쉽다. 개인적으로 5명 중에 두번째로 맘에 들었음.

 

 

라우라는 나한테는 별로였달까.. 건방진것도 적당히해야지 만나자마자 무슨 뺨 갈기고 죽인다고 계속하며

어느순간 갑자기 반해버렸음;; 정신병있으신가.. 성격이 참 들쑥날쑥 하네요 ㅡ_ㅡ 생김새도 맘에안들지만

그래도 호우키가 깔아주고 나중엔 데레데레만 하기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은 듯하다.

 

 

팡은 흔하디흔한 소꿉친구 설정. ㅇㅇ

솔직히 매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호감도 아니고, 활발한 것 때문에 약간 호감형이지만 묻힌 캐릭터.

 

 

그냥 위에는 다 쩌리고 샤를이 짱임. 샤를로트 뒤노아..

남장여자라는 설정에 전개가 진행될수록 귀여움.. 솔직히 샤를 없었으면 이 작품 안봤을듯.

성우도 하나자와 카나.. 성우버프 ++++++++++++++++++++++

샤를은 진리입니다.

 

 

작품이 아쉬운게 너무 여러개를 노리니까 뭔가 작품이 무너진듯한 느낌.

그냥 학원물로만 했어도 훨씬 나았을듯. IS라는 설정 자체는 괜찮으나, 그로인한 뜬금없는 전투나

억지로 쑤셔넣은듯한 전개는 보는내내 불쾌했음.

그래도 나름 캐릭터는 정말 다양해서 시청자들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수있도록 해서 작품이 묻히진

않았다는것. 서비스컷도 상당히 많다.) 사실 이것 때문에 보는 사람이 많겠지..

그 캐릭터성에 힘입어 이번에 2기도 나오는것이겠고, 아무튼 평작정도 되는듯.

망한스토리를 캐릭터들이 살렸다. 하렘물 좋아하는 사람은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MnB5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도니아의 기사  (0) 2015.03.20
꽃이 피는 첫걸음  (0) 2014.05.23
니세모노가타리  (0) 2014.05.22
이브의 시간  (0) 2014.05.22
미래일기  (0) 2014.05.22
by 먼닉네임 2014. 5. 23.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