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제목부터 일단 병맛 반먹고 들어가는 작품이다.

 

솔직히 심하게 오글거릴 것을 예상했고, 얼추 맞아떨어갔다.

 

초반에 다크플레임..에 사왕진안에..

 

어느정도의 항마력이 없는 이상 보기 힘들 정도.

 

주인공ㅇ 성우가 남자성우 중에 유일하게 알고 좋아하는 후쿠야마 쥰이라 참고 봤음

 

그 다크플레임 마스터로 변신해서 내는 목소리가 꽤 괜찮았지. 대사는 오글거린다만..

 

 

 

 

아무튼 중2병 한두명 적당히 던져주다 끝날 줄 알았는데, 전부 다 중2병 ㅡㅡ;; 아니 '다'는 아니군..

 

중간부터 쓸데없이 가족이야기 들어가고 과거 회상 들어가면서 나름 감정자극하려고 한것같긴한데

 

나에게는 너무도 진부하고도 뻔한 그런 이야기라 오히려 후반부에 재미가 떨어졌다.

 

초반부의 개그가 약간 있던 부분이 중후반부보다 나았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계속 재밌게 했으면 더 볼만했을것 같은데, 데코모리인가 걔가 잠깐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는

 

괜찮았지만.. 안대도 좀 벗어라 -_-.. 괜찮긴한데, 안대 벗었을때가 더 나은거 같아.

 

안대 때문에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찌어찌 다시 중2병으로 돌아가고 원래 살던곳으로 오는 등 해피해피하게 끝난듯.

 

결론은 중2병 -> 자의식 과잉 -> 어느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 으로 중2병을 미화시키고 끝!

 

작화 괜찮고, 스토리 쓰레기는아니고 걍 볼만한 정도. 나름 캐릭터들 독특하니 그 맛에 보는듯.

 

개인적으로 니부타니 신카(?맞나..)가 주인공에게 좀 들이대길 원했는데 그런건 없더라.

 

2기가 나온다고하니까 언젠가는 볼듯. 

이번 4분기에 괜찮은 애니들 많던데 완결 나오면 볼 생각.

 

 

 

 

그러고보니 이거 2기 안봤네 ㅋㅋ.. 노래가 의외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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