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을 처음 들어봤고, 뭔가 산으로가는 내용이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시청을 시작했다.
그런데 웬걸, 나름 볼만하더라.
중간에 상처인가? 그 부분에서의 전개는 너무 뻔해서 약간 지루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설정이 괜찮아서 나름 재밌게 본 듯하다.
개인적으로 그 자꾸 시키는놈 무슨 물망초인가? 뭐였지..
아무튼 그 녀석의 정체와 왜 자꾸 시키는지 관련해서
어느정도 뒤에서 해결해주길 바랐는데, 그런건 없더군..
왠지 모르게 반장이 수상쩍었으나.. ㅁ;;
전체적으로 서로의 성격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과거에 대해 포용 등등 우정+사랑 그런이야기인데
자칫 진부해지고 재미없어질수도 있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잘 전개한듯하다.
작화도 케이온작화가 생각나서 괜찮았고, 특히 이나바의 성우를 맡으신 사와시로 미유키님께 존경을.
츤츤거리면서도 당당하지만 솔직하지 못한 그런 ㅇㅇ 갭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작중의 캐릭터들이 다 괜찮았지만, 단연 이나바 원탑..
성우님의 연기가 곁들어져서 더욱 잘 된 것 같기에 끝나고 누군지 찾아보았다는..
근데 이분이 로젠메이든의 신쿠님이라고요? ;;
주인공이랑 누가 연결되는지도 제대로 안알려주고 ㅠ 마지막화에서는 다음이야기에 대해 암시를
직접적으로 해놨던데.. 성우사건과 1기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2기나올확률이 거의 없다고 들었다.
그 부분은 되게 아쉽지만 아무튼 그럭저럭 잘 본듯하다. 닥치고 이나방 짱짱 >_<
이나바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안 보신분들은 보세요!!!!!!
오랜만에 이나방이 보고 싶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9A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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